감사드리며, 저는 94년에 첫아기를 유산후, 일년뒤부터 허리 통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95년부터 97년까지는 허리통증이 너무 심하여 아스팔트를 겉다가 허리와 다리가 분리되는 듯한 심한 통증을 앓았고, 그 이후 약과 물리치료 등등 하면서 통증이 조금은 경감되었지만 여전히 많이 아픕니다. 특히 방청소나 머리를 감고나서도 허리를 펼수가 없습니다. 약간의 시간이 지나야 그나마 허리를 펼수가 있고, 통증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그런데 요번 2월에 이사를 하면서 한달내내 계속해서 아파서 일반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원장님께서 5번 디스트가 변형이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6주정도 치료를 하면 통증은 많이 사라지지만 힘든일하면 아프고 쉬면 덜아프거나, 아프지 않을 거라고 합니다. 지금은 그런정도입니다. 일하지 않고 쉬면 아프지 않고, 남들이 하는 집안일은 좀 열심히 했다 싶으면 또 몹시 아픕니다. 다리가 저리고 허리가 시큰시큰합니다. 디스크가 변형이 되면 수술은 못하는 건가요. 또 수술을 할 수 있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고, 얼마간의 시간이 필요하며, 수술후에 적상적으로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지금 집에서 아기만 키우고 있는데... 일을 하고 싶지만 이런 몸으로 일을 하기란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생활을 위해 저를 위해 일을 할 수 있을 정도로라도 통증이 없었으면 하는데 좋은 방법 있으면 꼭꼭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허리디스크의 80-90%는 물리치료, 약물치료, 허리운동등으로 좋아질수있읍니다. 수술하는 경우는 일부이지요. 김연홍님의 경우는 허리근육강화운동으로 좋아질수있을것같습니다. 이는 복근(배근육)과 배근(등근육)운동으로 이루어져있으며 거의 모든 정형외과에서 교육하고있으니 시작해보심이 어떠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