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검도를 시작한건 작년 6월 경이었답니다. 한달정도 할 후 부터.. 새끼손가락이 구부러질때 딱딱거리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가 1년 정도 지난 지금은요. 밤에 자고 일어나면 좀더 심하게 안 구부러지고 요즘은 중지에도 그런 증상 이 나타나는데 중지에는 약간의 통증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수술을 하자고 하더라구요 수술을 하면 낳겠지만 검도를 하면 다시 재발하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치료 안받고 검도를 한다면 손가락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고. 또한 관장님은 계속 운동하면 다시 손가락이 정상으로 돌아온다고 하시네요 어떤 장단에 맞줘야 할지 치료를 안하면 어떻게 될까요? 선생님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골프를 치기시작했다던가 기타 손가락에 힘을 주게되는 운동을 하여 흔히 발생하는 것으로 '방아쇠수지'라고 합니다. 총의 방아쇠처럼 '탁'하는 느낌과 더불어 통증이 발생하기때문이지요. 이것은 손가락의 힘줄과 손마디의 인대가 과도히 마찰되어생깁니다. 운동은 당분간 쉬는것이 좋겠고요. 스테로이드주사 2-3회로 쉽게낫는경우가 대부분이니 병원을 한번 방문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