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출산후 두달 후에 두달된 아기를 데리고 가다 발목과 무릎 중간 높이의 장애물에 걸려 넘어졌었거든요...장애물이 넓기도 넓었었고 움직이기도 하는 것이 었어서 아기를 안은 채 거의 일미터도 넘게 나르다가 나동그라 졌었습니다. 병원에서 뼈에는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물리치료를 권했었지만 아직 몸조리도 끝나지 않은 상태였고 연년생 두아이 뒤치닥거리를 하느라고 병원을 다니지 못했네요.. 한 동안 트라스트라는 파스를 여기저기 붙이고 넘어가서 6개월이 지났습니다.그런데 요즘와서 두 어깨의 관절이 모두 정상이 아니라는 느낌이 드는 데요..팔꿈치를 들어 올릴때마다 관절의 이음새가 아프고 무릎관절도 새근거리고 허리도 아프구요.. 아이낳은 후라 원래 그렇거니 했는데 같이 아기를 낳은 동갑나기 엄마도 이렇게 상태가 심각한 것 같지는 않아요.. 혹시 그대 넘어진 후유증일 수 있을까요? 지금이라도 적적히 물리치료를 받으면 좋아지려는 지요?

관절의 뼈나 연골의 이상이 없더라도 사소한 외상후 관절부에 통증이 오래가는 경우를 흔히 보게되는데 '만성적 염좌'또는 '염좌 후유증'이라 부를수있읍니다. 물리치료로 많이 회복이되며 특히 어깨는 관절운동으로 뭉쳐진 근육을 풀어주는것이 좋습니다. 정형외과 병원을 방문하셔서 물리치료를 받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