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회사원 이종호(30)라고 합니다. 평소에 등산을 좋아하고 걷는것 좋아하고 여행 좋아하는데 10월19일 북한산을 등산하고 내려오다 무릎쪽에 통증을 느끼기 시작 했습니다. 별거 아닌줄 알고 집에 거의 다 와서는 걷지도 못할정도로 무릎이 아프더군요. 정확히 말씀드리면 왼쪽 무릎 바깥쪽 접히는 부분(옆면)입니다. 처음에는 무지 아프다가 조금 나아지니 걷거나 계단을 오를때는 아프지 않고 계단 내려올때가 무지 아프네요. 파스를 이틀정도 쓰니 깨끗하게 나은줄 알았습니다. 등산 1주일후 간단하게 친구들하고 미니축구하고 그리고 11월 2일 축구시합을 하게 되었는데.. 한 2시간정도 뛰고 나니 다시 통증을 느끼지 시작 그래도 20분정도 참고 뛰다가 집에 와서는 무지 아프더군요 또다시 파스 붙이고 지금은 계단을 내려갈 때 또다시 통증이 찾아 옵니다. 무릅 바깥쪽 옆면 뼈(접히는 부분)가 이상한 것 같고 누루면 아프고 그런데 치료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님 무리한 운동 하지 않고 간단하게 조깅하고 하면 나을까요? 무리한 운동을 얼마 동안 하지 않으면 좋을지? 겨울되면 스키도 타러 갈텐데 축구도 하고 싶고.... 무지 걱정이네요.. 적절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치료를 받아야 한다면 어떻게 진행되나요? 엑스레이, 물리치료를 받아야 하는건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요.^^*

젊은 연령에서도 과도한 체중부하 즉, 등산, 러닝머신등은 종종 이렇게 심한 증상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x-ray나 MRI를 찍어봐도 별 이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인대나 관절낭. 힘줄등에 무리가 온 경우로 생각되며 물리치료, 휴식 등으로 대개 1-2주면 회복이되나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약 1달 정도는 체중이 많이 부하되는 운동(조깅포함)은 피하는 것이 좋겠읍니다. 평소 대퇴사두근 운동을 해두면 무릎 주위의 근육이 튼튼해지므로 무릎 통증 예방에 도움이되지요. 무릎을 직선으로 편 상태에서 들어올려 10초정도 유지하는 것으로 누워서나 의자에 앉아 할수 있으며 추를 달고하면 효율적이지요. 헬스클럽에 다니신다면 기구를 통하여 집중적으로 하십시오. 감사합니다.